비오틴 부작용과 효과, 비오틴이 많은 식품과 상호작용 성분은?

 

비오틴 Biotin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비타민 B7, 비타민 H, 조효소로 불리기도 하며, 신체의 정상적인 성장과 기능을 위해 필요합니다.

 

비오틴은 모발과 피부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탈모에 효과적인 영양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은 체내에서 비오틴이 생성되지 않으므로 영양제로 섭취가 필요합니다.

 

ⓒsyeoni, 출처 unsplash

 

비오틴은 장기간 과량 복용하더라도 중독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안전한 비타민이라고 합니다.

 

• 비오틴 기능성(식약처 인증) :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

 

• 일일섭취량 : 9 ~ 900㎍

 

• 성인, 노인 남녀, 임산부 충분섭취량 : 30㎍/일

 

• 수유부 충분섭취량 : 35㎍/일

 

☆ 조효소 : 어떤 효소와 결합하여 그 효소의 작용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비단백성 유기 화합물. 생체의 산화 작용과 환원 작용에 관여하며, 구조 면에서는 비타민과 관련이 깊은 것이 많다. 

 

☆ 충분섭취량 : 비오틴의 영양섭취기준은 정보 부족으로 인하여 충분섭취량이 설정되어 있다.

 

1. 기능

① 피부 건강에 중요하며 모발과 손톱 성장을 촉진시키는 케라틴의 생산에 필요한 황을 가지고 있습니다. 황을 공급해 주는 영양제인 MSM를 섭취하면 피부와 머릿결이 좋아지는 것처럼 비오틴도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② 혈구(혈액 속에 포함된 세포 성분을 통칭,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등으로 구성)의 생성과 남성 호르몬 분비에 관여하며, 다른 비타민 B군과 함께 신경계와 골수의 기능을 원활하게 합니다.

 

③ 지방과 탄수화물 대사, 세포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아미노산에 영향을 미치는 효소의 중요한 보조성분입니다.

 

④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결핍

비오틴은 장내 미생물에 의해 생합성되므로 결핍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장에서 흡수되지 않은 비오틴과 대장에서 합성된 비오틴은 변으로 배설되고,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과잉증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비오틴을 생합성하는 장내 미생물의 활동이 활발히 일어나지 못하는 알코올 중독자, 흡연자, 급속한 체중감량, 항생제 장기복용, 만성 흡수장애의 사람은 결핍될 수 있습니다.

 

날달걀 흰자를 다량 섭취하면 흰자의 단백질인 아비딘이 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결핍될 수 있습니다.

 

비오틴이 결핍되어 아래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매일 5~20㎎의 비오틴을 섭취하면 완전히 회복 가능합니다.

 

▷ 탈모증, 탈색

 

▷ 코, 입주위의 붉은 습진

 

▷ 지루피부염

 

▷ 피부염

 

▷ 결막염

 

▷ 결핍이 심해지면 우울증, 무기력과 같은 신경학적 증상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지루피부염의 원인은 말라세지아

단순포진, 구순포진의 원인은 헤르페스 바이러스(HSV-1, HSV-2)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증상, 종류 / 약물치료, 예방법, 주의사항, 식이요법

 

영아의 비오틴 결핍

▷ 입가, 눈, 코 : 피부 발진, 홍반의 피부염

 

▷ 탈모 :  머리, 눈썹

 

▷ 신경계 이상증세 : 근력저하, 운동실조, 청력 손실, 시신경 위축

 

3. 부작용

고함량의 비오틴을 섭취할 시에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1300%~1700% 함량의 비오틴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 3,000% 이상의 고용량 비오틴 : 판토텐산(B5)의 흡수를 방해하여 여드름을 악화 시킴

 

ⓒalexandergrey, 출처 pixabay

 

▷ 지루성두피염

 

▷ 알레르기

 

▷ 요산수치 증가로 인한 통풍 발생

▷ 강한 산성으로 인한 위장장애

▷ 혈중 포도당 농도를 높이므로 당뇨의 위험성

▷ 갑상선 건강에 악영향

 

4. 비오틴 함유 식품

▷ 호두 37.0

 

▷ 땅콩 31.0

 

▷ 달걀 25.0

 

▷  정어리 21.0

 

▷ 귀리 20.0

 

▷ 양송이 16.0

 

▷ 게 6.0

 

▷ 시금치 6.0

 

▷ 바나나 5.5

 

▷ 우유 3.5

 

5. 비오틴과 같이 먹으면 좋은 성분

판토텐산 (비타민 B5)

판토텐산은 비타민 B복합체에 속하는 물질입니다.

 

비오틴을 고용량으로 섭취하면 판토텐산 흡수 방해하므로, 추가로 섭취하거나 판토텐산이 배합된 제품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적당한 양의 비오틴과 판토텐산의 섭취는 모발 건강, 피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콜라겐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물질

 

▷ 건강한 피부와 머릿결을 만드는데 도움

 

▷ 부신피질호르몬의 합성을 돕기 때문에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

 

▷ 면역체계 강화

 

▷ 신경계기능 강화

 

▷ 신진대사 작용을 촉진

 

L-시스틴

L-시스틴은 머리카락 생장의 핵심 요소이며 비오틴이 하는 일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 모발을 구성하는 케라틴에 필요한 아미노산

▷ 단백질 합성, 모발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

▷ L-시스틴이 최소한 40mg이 함유된 상품

 

셀레늄

▷ 모낭의 합성 촉진작용

 

▷ 모낭 파괴 인자 억제

 

▷ IGF-1이라는 인슐린 성장인자의 분비를 유도해 머리카락에 영향

 

▷ 강력한 항산화제

 

▷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와 탈모 방지

 

항산화 영양제 셀레늄의 부작용과 결핍 / 셀레늄이 많은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