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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양배추는 미국 타임지 선정 세계 3대 장수식품이며, 부위별로 영양소 함유량이 다르고 영양성분은 양배추 속으로 들어갈수록 높아진다고 합니다.
• 푸른색 겉 잎
비타민 A, 철분, 칼슘 등 뼈와 혈액에 관련된 영양소가 풍부하므로 버리지 않고 먹도록 합니다.
• 하얀 속잎
비타민 B군, 비타민 C
• 심지 부위
위장 건강에 좋은 비타민 U가 풍부한 심지는 살짝 데친 후 사과나 오렌지와 함께 갈아서 주스로 마시면 좋습니다.
1. 양배추 삶는 법
양배추는 익히면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 탄수화물 등이 많이 손실되고 유황 성분이 휘발성으로 변해 맛이 없어지므로 되도록이면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 쌈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살짝 데쳐서 비타민 C 등의 영양소 손실을 줄이고, 아삭한 양배추를 먹는 것입니다.
양배추를 찜기에 찌게 되면 물컹한 식감의 양배추를 먹게 되므로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① 양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② 끓는 물에 소금 1큰술을 넣는다.
③ 얇은 잎은 1분 이내로 데쳐 찬물에 담근다.
④ 두꺼운 잎은 1분 30초 이내로 데쳐 찬물에 담근다.
⑤ 양배추를 찬물에 담가 식히고 물기를 뺀다.
고르는 방법 | • 모양이 동글동글한 것 • 겉잎이 연한 녹색을 띠는 것 • 묵직하고 단단한 것 • 노란색으로 변한 부위가 많지 않은 것 • 심의 단면이 싱싱하고 잎맥이 가는 것 • 늦가을부터 겨울철에 나오는 양배추가 맛있고 신선합니다. |
손질법 | • 겉잎을 제거한다. • 베이킹소다 물에 1차 세척하고, 식초 물에 1~2분 정도 담궈둔다. • 흐르는 물에 2차 세척을 한다. • 양배추는 병충해에 약해 농약을 많이 사용하지만, 속잎이 차오르며 자라므로 겉 잎을 떼고 씻으면 농약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
보관법 | • 양배추를 실온에 보관하면 쉽게 건조되고 갈변된다. • 반으로 갈라 뿌리 부분은 제거한다. • 겉 잎이나, 키친타올로 양배추 감싸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 용도에 맞게 손질하여 소분해 냉동보관하면 장기보관이 가능하다. |
어울리는 음식 | • 귤, 사과,자몽, 청포도 등 신맛 나는 과일 |
2. 양배추의 효능
위 건강 (위염, 위궤양)
양배추의 설포라판 성분은 위염, 위암의 원인인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하고 위 점막의 손상을 보호해 줍니다.
양배추의 비타민 U 성분은 소화성 궤양의 치료에 효과가 있고 위장관 내 세포의 재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인자이며, 그 작용은 비타민이라 하기에는 약리적이며, 일반적인 비타민으로 취급하지는 않습니다.
혈액응고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K는 염증으로 인한 출혈을 막아 위염이나 위궤양의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 설포라판 : 지금까지 가장 많이 연구된 식물유래 이소티오시안산 유기황화합물로 항산화, 항균, 항암, 항염, 항노화, 신경보호, 항당뇨 등의 다양한 약리 활성을 가지고 있다.
☆ 약리 : 생체에 들어간 약품이 일으키는 생리적인 변화
최근에는 위장약 대신 양배추나 양배추즙, 양배추환을 먹는 경우가 많으며, 일본 제품으로 양배추 성분을 이용한 카베진이라는 위장약도 있습니다.
▷ 항암 작용 : 글루코시놀네이트, 설포라판이 항암 작용을 하며, 쓴맛이 나는 이유는 이 항암 성분 때문입니다.
▷ 변비 개선 :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듭니다.
▷ 다이어트 : 저열량, 저지방 식품이며 나트륨 함량은 낮고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 피부미용 : 비타민A 성분은 노화 방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합니다.
▷ 해독작용 : 비타민A, 비타민C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해독작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 혈압 유지
▷ 혈당과 콜레스테롤 조절
▷ 혈액순환
▷ 체온을 낮추는 효과 : 출산 후 젖몸살을 할 경우에 양배추 잎을 가슴에 붙여 열과 통증을 낮추기도 하며, 과거 야구 선수들이 모자 안에 양배추를 넣고 경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양배추의 부작용
▷ 과민성장증후군 환자 :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장에서 가스가 많이 발생하여 복부 팽만, 소화장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항응고제 복용 환자 : 혈액의 응고를 돕는 비타민K가 풍부하기 때문에 고혈압약, 뇌경색약 등 혈관질환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 갑상선 저하 : 항암 작용을 하는 글루코시놀네이트 성분은 갑상선 호르몬의 구성성분인 아이오딘(요오드) 흡수를 방해하여 갑상선 호르몬을 감소하게 하므로 갑상선 이상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3. 양배추즙
양배추즙을 마실 때 숨을 참고 먹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냄새와 맛에 민감한 사람은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사과가 첨가된 양배추 사과즙으로 시작하면 좀 더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과가 첨가된 것보다는 100% 양배추즙이 위에 더 효과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속이 울렁거릴 때나 음식을 먹고 속이 더부룩할 때 양배추즙을 먹으면 위가 편안해집니다. 가끔은 플라시보 효과가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꾸준히 먹으면 위 상태가 좋아짐을 어느 순간 자각하게 됩니다.
▷ 올즙 양배추즙
위염으로 수시로 먹고 있는 즙으로 양배추즙의 비린 맛은 덜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
▷ 젋은농부 양배추즙
올즙 대비 60%의 금액으로 올즙 양배추즙과 맛이 비슷하여 가성비 좋은 양배추즙입니다.
▷ 복길농원 즙업 양배추즙
가벼운 맛의 양배추즙으로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적합해 보입니다. 그러나 올즙과 젊은농부 양배추즙 맛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밍밍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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