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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의 기능
코는 호흡기의 일부이며 동시에 후각을 담당하는 감각기관입니다.
코가 중요한 것은, 바로 폐로 공기를 들여보내는 최초의 관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코로 숨을 쉬어 들이마시면 코로 한 번 걸러진 후 폐로 공기가 들어가게 됩니다. 코는 공기를 데워주는 역할을 하는데, 만약 그렇지 않으면 차가운 공기가 곧바로 폐로 들어가게 됨으로써, 폐는 깜짝 놀라 기침을 일으키게 됩니다.
코는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기도 합니다.
공기가 코를 통과하면 80도의 습도의 공기로 변환된 후 폐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찬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나 비염 환자들에게 콧물이 많이 나오는 이유도 같은 원리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바람이 코를 건조하게 만들면, 우리 몸이 스스로 코를 촉촉하게 만들기 위해서 콧물을 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코는 정화 작용까지 하기도 합니다.
코안에 코털을 통해 먼지나 유해한 물질들을 1차로 걸러줍니다. 코의 점막은 나쁜 균을 잡는 살균 작용까지 한다고 합니다.
공기를 데워주고,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며 정화작용까지 하는 코 건강은 중요합니다.
콧물, 코막힘, 두통 등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코에 생긴 염증을 줄여야 합니다.
영양이 풍부한 식단은 염증을 감소시키면서 코 감염을 유발하는 세균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킵니다.
코 건강을 위한 습관
1.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실내 습도를 40~50% 정도로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수시로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물을 마실 때는 차가운 물보다는 체온 정도로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강 내의 조직들은 일정한 분비물을 분비해 비강 내의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실내가 건조한 환경에서 오랫동안 생활하게 되면 비강 내 습도 조절에 무리가 가게 되고 코가 마르면서 조이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만성 코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2. 감기나 콧물이 날 때 조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감기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가볍게 시작된 질환을 무시하고 방치하면 증상이 점점 심해집니다. 그뿐 아니라 만성적인 질환으로 진행되면 치료기간이 길어지고 치료 후 재발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인체조직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돼도 예전의 기능을 완벽하게 되찾기가 쉽지 않으니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3. 적절한 영양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적절한 영양상태는 몸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 뿐만 아니라 질병으로부터 인체의 를 보호해주는 기본이 됩니다.
또한 좋은 영양이 공급되어야 손상된 조직의 회복도 앞당기게 됩니다.
특히, 어린이의 영양 불균형은 다양한 질환들을 질환들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어린이들이 잘 걸리는 중이염이 오메가 3 지방산의 보충만으로도 많이 좋아지는 현상들을 보면 적절한 영 양공급이 좋은 치료만큼 중요한 요소로 보입니다.
오메가3 / DHA, EPA, 알파 리놀렌산 / rTG, 불포화지방산, 필수지방산
오메가3 오메가3는 DHA & EPA (등 푸른 생선), 알파 리놀렌산 (견과류) 같은 여러 종류의 불포화지방산을 일컫는 말입니다. 오메가3는 필수지방산으로 몸에는 필요하지만 생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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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과도한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돼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어린이의 경우라 하더라도 음식으로 인한 화학적 스트레스, 온도나 신체적 자극에서 오는 물리적 스트레스,
학습이나 대인관계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야 합니다.
실내 생활이 많은 현대인들은 실대에서도 미세먼지나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불을 자주 햇볕에 말리고 환기에 신경을 쓰며 애완동물을 잘 관리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 건강에 안 좋은 습관들
▷ 감기에 걸릴 때마다 무조건 바로 약을 먹는 습관
▷ 아침에 마시는 냉수 한 잔
▷ 재채기를 참거나 코와 입을 막고 하는 재채기
▷ 코를 들이마시거나 세게 푸는 행동
▷ 코를 자주 비비거나 후비는 행동
▷ 밤에 이불을 안 덮거나 옷을 안입고 자는 행동
▷ 잘 때 높은 온도의 난방 설정 (동절기)
▷ 잘 때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트는 행동 (하절기)
▷ 코에 휴지나 수건 등을 넣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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