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약 / 비충혈제거제, 스테로이드제

 

비충혈제거제 (경구용)

비충혈은 코가 막혀서 호흡이 잘 되지 않는 상황을 말하며, 비충혈제거제(경구용)에는 슈도에페드린이나 페닐레프린 등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슈도에페드린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슈도에페드린 대신 페닐레프린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통 종합감기약이나 코감기약에는 페닐레프린, 슈도에페드린이 많이 사용됩니다. 현재 판매되는 약에는 슈도에페드린이 30mg으로 매우 소량만 첨가되어 있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코막힘으로 처방해주는 약은 거의 슈도에페드린제제입니다. 슈도에페드린제제의 약을 먹으면 약 30분 ~ 1시간 정도 후에 코막힘이 많이 해소되며, 감기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코막힘에 매우 효과적이며 부작용도 적은 편입니다.

 

슈다페드정 / 비충혈제거제, 코막힘약

해외 논문에 의하면 비충혈제거 효과는 페닐레프린에 비해 슈도에페드린이 훨씬 뛰어나다고 합니다. 페닐레프린은 오래된 성분이지만 슈도에페드린의 존재 때문에 2000년대 이전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2000년대 이후 미국에서 슈도에페드린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면서 페닐레프린이 사용되었지만 효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2013년 이전까지는 < 지르텍 노즈, 그린노즈, 알레그라-D >와 같은 항히스타민, 슈도에페드린(120mg) 복합제제를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어서 비염이나 코막힘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2013년 4월 이후 슈도에페드린 성분은 의사의 처방전 없이는 구입할 수 없게 되어, 항히스타민과 슈도에페드린 복합약들이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슈도에페드린은 심혈관 질환 관련 부작용, 교감신경 흥분작용이 있어 불면, 불안, 초조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장기 복용은 신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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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제 (경구용)

코막힘 증상이 심해지면 항히스타민제와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작용을 하는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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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약 / 항히스타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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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비강분무식 스테로이드제 스프레이와 같은 원리지만, 소화기관에서 흡수되어 피를 따라 전신에 작용하므로

효과가 더 빠른 대신 전신에 작용하므로 부작용이 있습니다.

 

약 3~7일 정도로 단기 처방을 권장하고 있고, 위에 부담이 되어 위장약이 같이 처방됩니다.